Netflix 새로운 신작영화 아더후드 지금부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보스팅은 직접적인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결말을 원하지 않으신 분들은 줄거리 포스팅을 보시지 않는것을 권합니다.
줄거리
다 큰 성인의 아들을 둔 세 엄마들의 아주 작은 푸념에서 영화는 시작된다. 아이들이 다 장성해 모두 뉴욕으로 떠나 보내고 시골에서 매우 안락한 삶을 영위하는 엄마들은 바쁜 삶에 찌들어 있는 우리가 보기에는 정말 부럽기도 하고, 뭐 하나 부족함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영화의 주인공은 '엄마들' 이다. 장성해서 아이들을 뉴욕으로 보내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보지만 그 무엇도 이 마음을 달래진 못한다. 남편, 취미, 독서 이 모든 것들은 그저 자식에 대한 그리움이 배가되는 촉매로 느껴질 뿐이었다. 오랜 친구인 캐럴(앤절라 배싯), 질리언(퍼트리샤 아켓), 헬렌(펄리시티 허프먼)의 이야기다.
사건은 Mother's Day에 일어난다. 캐럴과 질리언 그리고 헬렌은 금이야 옥이야 키워놨던 아이들을 뉴욕에 보내고 어머니의 날에 전화한번 받지못한다. 심지어 캐럴은 그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자기가 스스로 자신에게 꽃과 편지를 써 보내며 스스로 만족하고 참아버린다. 이에 서로의 처지를 함께 통감하던 질리언과 헬렌은 갑자기 아이들에게 가자며 제안을 한다. 처음에는 모두 술김에 한 이야기라고 취급하지만 점점 섭섭함과 분노가 아이들에게 생긴다. 그래서 정말로 아이들을 만나러 무작정 짐을 챙겨 멘헤튼으로 떠난다.
그렇게 무작정 집을 나섰지만 캐럴을 제외하고는 아이들을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되려 호텔에서 묶고 만다. 캐럴도 당황하는 아들의 반응에 내심 섭섭하지만 아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 사실에 참고 기쁜마음으로 이 시간을 즐기려 하지만 갑작스러운 어머님의 방문에 아들들은 자신의 사생활과 반갑지 않은 어머니의 방문에 매우 난감해한다.
영화는 대략적인 이러한 큰 줄거리는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아이들을 보기위해 떠났던 여정에서 자신들을 뒤돌아보게 되는 여정으로 어느덧 바뀌게 되는 영화입니다. 특히 캐럴역에 앤절라 뱃신 이라는 배우는 매우 눈에 익었는데 잘 생각이 나질않아 검색을 해보니 우리가 아주 잘 알고있는 블랙팬서 에서 '이범배' 씨의 어머니 역으로 나오셨었 더라구요,
B급 갬성 평점 9.5/10